1. AI 음악 생성의 현황
AI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음악의 패턴(리듬, 화성, 멜로디, 편곡 등)을 학습해 새로운 음악을 만듭니다. 현재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OpenAI Jukebox
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 스타일을 학습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AI 모델. 심지어 특정 가수의 목소리처럼 들리도록 합성도 가능. - AIVA (Artificial Intelligence Virtual Artist)
클래식, 영화 음악, 게임 음악 제작에 특화된 AI 작곡 툴. 일부 제작자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사용. - Amper Music
사용자가 장르·분위기·길이를 설정하면 맞춤형 배경 음악을 생성해 주는 상용 서비스. 영상 제작자들이 자주 활용. - Soundraw, Boomy, Mubert
크리에이터나 유튜버가 빠르게 저작권 걱정 없는 BGM을 만들기 위해 쓰는 대표적인 AI 툴들.
2. 저작권 문제와 해결 방식
AI 음악은 창작 주체가 인간이 아닌 AI라는 점 때문에 저작권 이슈가 발생합니다. 현재 해결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흐름입니다.
- AI 자체에는 저작권이 없음
→ 현행 법 체계는 "저작물은 인간의 창작물"이어야 하므로, AI가 단독으로 만든 음악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. - 사용자(프롬프트 입력자)의 권리 인정 여부 논의 중
→ “AI에게 무엇을 어떻게 만들라고 지시했는가?”에 따라 사용자가 저작권자 혹은 저작인접권자로 인정될 수 있는지 법적 논쟁이 진행 중. - 훈련 데이터 저작권 문제
→ AI가 기존 음악을 학습할 때 저작권이 있는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는가? 이 부분이 가장 큰 논란. 특히 OpenAI Jukebox나 유사 서비스들은 특정 아티스트의 곡을 기반으로 훈련했다는 의혹 때문에 법적 다툼 가능성이 큼. - 상업적 사용 허용 여부
→ AIVA, Amper Music, Soundraw 같은 상업 서비스는 보통 **“우리가 제공하는 음악은 저작권 문제 없이 사용 가능”**이라고 명시. 대신 그 책임은 플랫폼 측이 일정 부분 보장.
3. 사회적 논란
- 아티스트 권리 침해: AI가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모방해 음악을 만들면, 원작 아티스트의 초상권·저작인접권 침해 문제가 발생. (예: Drake 목소리를 흉내 낸 AI 곡이 유튜브와 Spotify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곧 삭제됨)
- 창작자 생태계 위협: 기업이 값싼 AI 음악을 대량으로 공급하면, 기존 작곡가·사운드 디자이너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.
- 법적 공백: 저작권법이 AI 창작 시대에 맞춰 정비되지 않아, 국가마다 판례와 가이드라인이 다르고 혼란이 큰 상황.
4. 정리
항목 내용
대표적 AI 음악 서비스 | OpenAI Jukebox, AIVA, Amper Music, Soundraw, Boomy |
저작권 보호 | 대부분 국가에서 AI 단독 창작물은 저작권 없음 |
주요 논란 | (1) 학습 데이터 무단 사용, (2) 아티스트 목소리 모방, (3) 창작자 일자리 감소 |
해결 방향 | 사용자 권리 인정 범위 확대, 학습 데이터 출처 투명화, 새 법적 제도 마련 필요 |
👉 결론적으로, AI 음악은 이미 실무와 개인 창작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지만, 저작권 문제와 사회적 논란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상업적으로 안전성을 보장하는 AI 음악 툴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.
AI 음악 툴 비교표
툴 이름 주요 특징 용도 비용 저작권 안전성
AIVA (Artificial Intelligence Virtual Artist) | 클래식·영화음악·게임 BGM 전문. 악보 형태 제공 가능. | 영상 음악, 게임 사운드트랙, 광고음악 | 유료 (월 구독제, 약 $15부터) | 제작된 음악 상업적 사용 가능, 다만 학습 데이터 출처는 일부 불투명 |
Amper Music | 간단한 조작으로 장르·분위기·길이 선택 후 자동 생성 | 유튜브·광고·기업 프레젠테이션용 BGM | 유료 (구독제, API 제공) | 상업적 사용 허용. 음악 소유권 사용자에게 부여 |
Soundraw.io | 유튜버와 크리에이터 친화적. 영상 길이에 맞춰 곡 자동 편집 | 콘텐츠 제작자·소규모 사업자 | 유료 (월 $16.99~) | 상업적 사용 허용. 단, 완곡 형태만 판매 불가 |
Boomy | 초보자도 클릭 몇 번으로 곡 생성 → 스트리밍 서비스 업로드 가능 | 취미, 개인 음악 발매 시도 | 무료+프리미엄 (월 $10~) | 저작권은 Boomy와 공동 소유 구조. 수익 분배 모델 |
Mubert | AI+인간 협업 기반. 무한 루프 음악 스트리밍 가능 | 게임·앱 BGM, 코딩·작업용 음악 | 무료+유료 플랜 | 상업적 사용 플랜 구매 시 안전. 저작권 클리어 제공 |
OpenAI Jukebox (연구 프로젝트) | 특정 아티스트 스타일·목소리 재현 가능 | 연구·실험적 음악 창작 | 무료 (비상업 연구 목적) | 학습 데이터가 저작권 음악 포함 → 상업적 사용 불가 |
요약
-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쓰려면 👉 AIVA, Amper, Soundraw
- 취미·개인 창작 👉 Boomy, Mubert 무료 버전
- 연구·스타일 실험 👉 OpenAI Jukebox
개인 vs 기업 AI 음악 툴 활용 가이드
🎵 개인(취미, 유튜버, 1인 창작자)
목표: 저렴하고 간단하게 음악을 만들고, 저작권 걱정 없이 콘텐츠에 활용
- 추천 툴
- Boomy → 클릭 몇 번으로 곡 완성, 심지어 Spotify/Apple Music 발매 가능
- Soundraw.io → 유튜브 영상에 최적화, 영상 길이에 맞춘 음악 자동 생성
- Mubert (무료 플랜) → 공부·게임·작업용 BGM 스트리밍용으로 적합
- 활용 사례
-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 배경음악
- 개인 팟캐스트나 온라인 강의용 BGM
- 취미로 본인 앨범 제작 후 스트리밍 플랫폼에 업로드
- 장점
- 빠른 제작, 저비용
- 음악 지식 없어도 가능
- 저작권 분쟁 리스크 최소화(특히 Soundraw, Boomy)
- 한계
- 곡의 개성이 제한적
- 완곡 판매는 어렵거나 제한이 많음
🏢 기업(스타트업, 광고회사, 게임·영화 제작사)
목표: 상업적으로 안전하고,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맞춤형 음악 제작
- 추천 툴
- AIVA → 게임·영화 사운드트랙, 오케스트라 스타일 음악 제작 가능
- Amper Music → 광고·브랜드 영상 BGM 제작에 최적
- Mubert (상업 플랜) → 앱, 웹서비스에 실시간 맞춤 음악 스트리밍 삽입
- 활용 사례
- 게임 사운드트랙 제작 (AIVA)
- 기업 홍보영상·광고 BGM (Amper)
- 헬스케어·피트니스 앱의 맞춤 음악 기능 (Mubert API)
- 장점
- 합법적 상업 사용 보장
- 빠른 제작 시간 → 비용 절감
- 대규모 콘텐츠 제작 시 확장성 뛰어남
- 한계
- 고급 사용자화(브랜드 전용 음악)에는 한계
- 일부 서비스는 API 연동이나 기업 요금제 필요 → 비용 증가
📌 정리: 개인 vs 기업 추천 매트릭스
구분 추천 툴 이유
개인 (유튜버·취미) | Boomy, Soundraw, Mubert 무료 | 간단·저렴·저작권 안전 |
기업 (광고·게임·앱) | AIVA, Amper, Mubert 상업 플랜 | 상업적 라이선스 보장 + 브랜드 맞춤 음악 가능 |
👉 즉, 개인은 ‘간단·저렴·안전’ 중심, 기업은 ‘상업 라이선스·확장성·브랜드화’ 중심으로 AI 음악 툴을 선택하는 게 최적의 전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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